함안군, 파프리카 하반기 첫 일본 수출 선적식<제공=함안군> |
파프리카는 함안군의 대표 신선농산물로, 22농가가 25.4헥타르에서 재배해 상반기 1100t을 수출했다.
수출액은 397만 달러로 약 55억 원에 달했다.
군은 하반기까지 1600t, 550만 달러(약 77억 원) 수출을 목표로 잡았다.
봄철 일조량 부족과 여름철 폭염 등으로 생산량 감소가 우려됐다.
일본 화폐 가치 하락도 농가 부담을 가중시켰다.
함안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K-전략품목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5.8억 원 규모로 농가 지원에 나섰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환경에도 수출 실적을 달성한 농가에 감사를 표했다.
하반기 수출 성공을 위해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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