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12일 운산면에 위치한 ㈜폴레드를 방문했다. |
이완섭 서산시장이 12일 운산면에 위치한 ㈜홍일산업을 방문했다. |
이완섭 서산시장, 젊은 기업 혁신 현장 방문
40대 기업가가 이끄는 ㈜폴레드와 ㈜홍일산업 찾아
이완섭 서산시장이 12일 운산면에 소재한 ㈜폴레드와 ㈜홍일산업을 방문해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에 따르면 각 기업은 40대 젊은 대표가 운영하는 혁신기업으로, 이번 방문은 스타트업 기업 육성과 지원, 청년 창업에 대한 기업 대표와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각 기업의 성장 과정과 비전을 청취하는 한편,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시스템의 운영 모습을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 각 기업의 대표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이 방문한 ㈜폴레드는 2024년도 충청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육아용품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대자동차 그룹 출신의 젊은 경영자가 이끄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젊은 패기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19년 설립 이후 2년 만에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홍일산업은 젊은 대표의 리더십 아래 동선 호스, 투명 나선 호스, 스프링 편사 호스 등 차별화된 산업재산권을 확보한 기업으로 다양한 종류의 호스류를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오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2006년 설립 후 수출 3백만불탑을 수상했으며, 한국기업데이터㈜에서 기술 역량 우수기업임을 인증받는 등 국내 굴지의 호스 전문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젊은 기업가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서산의 미래가 밝게 느껴진다"라며 "서산에서 더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14일 탄소포집실증지원센터 구축 현장과 기업의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며, 올해까지 19개 기업을 방문해 31개 애로사항을 직접 접수했다.
앞 사거리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가 설치된 모습 |
서산시,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시범 운영
서산경찰서 앞 사거리 1개소 8대 설치
충남 서산시는 시민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산경찰서 앞 사거리 교차로 1개소에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8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기존 녹색신호 시 표시되던 잔여시간을 적색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의 대기 시간을 숫자로 알려주는 보조 장치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의 사전 예측 출발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장치가 설치됐으며, 적색신호의 잔여시간은 녹색신호가 켜지기 전 99초부터 6초까지만 숫자로 표시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차량 우회전 시 보행신호 전환으로 인한 횡단보도 내 정차, 과속,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행자를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범 운영을 거친 후 교통사고 예방 효과 등을 분석해 해당 장치를 주요 보행로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서산시 보건소 관계자가 '찾아가는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에서 시민의 건강진단을 지원하는 모습 |
서산시,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한겨울 한 걸음,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산국민체육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운영 기간 격주 목요일마다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8회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은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심뇌혈관질환 발병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로,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지표 측정과 측정된 지표를 바탕으로 한 건강상담 등이다.
또한, 혈압관리를 위한 '싱겁게 먹기' 등 올바른 식습관 교육이 진행되며, 싱겁게 먹는 습관을 위한 염도계도 대여된다.
특히, 시는 개인의 건강 관련 지표를 기록할 수 있는 건강관리수첩을 제공해 지속적인 참여자의 건강관리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며, 본인의 혈압, 혈당 등 수치를 알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만성질환 관리로 시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전조증상과 대처 방법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국가암검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추진된다.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12일 진행된 어린이집 대상 산업·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 교육 모습 |
서산시, 어린이집 대상 산업·중대재해예방 역량 강화 교육
충남 서산시는 12일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산업·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소규모 사업주(어린이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근로자가 종사하는 어린이집도 적용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안전관리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을 위해 가성순 한국산업안전원 안전교육원장을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실제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산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 통팥인절미, 찹쌀떡 홈쇼핑 판매 모습 |
서산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 통팥인절미, 찹쌀떡, 인기 고공행진 !
홈&쇼핑에 방송되며 2,000세트 판매, 오는 15일까지 추가 구매 가능
서산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대표 이진식)에서는 최근 홈&쇼핑 방송에서 운산 지역의 특색을 담은 통팥인절미, 찹쌀떡 2,000세트를 판매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국내산 찹쌀과 지역에서 재배한 팥을 원료로 총 3번의 삶는 과정을 거쳐 하나하나 수작업을 통해 만든 인절미와 찹쌀떡 세트(인절미 8 + 찹쌀떡 16)가 방영되었으며, 방송이 진행되는 50분 동안 총 2,000세트를 판매해 12일부터 순차적으로 택배 배송을 진행됐다.
이번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11월 15일까지 7일간 홈&쇼핑 홈페이지에서 추가 구매가 가능해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은 여미리+오미(五味, 五美)를 뜻하는 자체 브랜드 '여미오미'를 개발하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떡류 및 두부 등을 판매하고 농가레스토랑 · 로컬푸드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엄선된 국내산 재료 사용과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로 믿을 수 있으며, 특히 지역농산물 구매, 지역주민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진식 조합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마을기업의 역할을 다 해내며 우리 고장을 알리는 기업으로도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28주년 서산시 동문2동과 태안군 고남면 자매결연 화합행사 개최 사진 |
제28주년 서산시 동문2동과 태안군 고남면 자매결연 화합행사 개최 사진 |
제28주년 서산시 동문2동과 태안군 고남면 자매결연 화합행사 개최
서산시 동문2동에서는 최근 태안 고남면과 총 70여 명의 사회단체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8주년 자매결연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동문2동과 고남면은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상생하고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화합행사를 작년부터 재개했다.
이번 화합행사는 고남면 주민들을 초대하여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념식을 갖고, 지역 유일의 대학인 한서대학교와 대표적인 문화 유적인해미읍성을 방문하여 더욱 돈독한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신 동장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고, 앞으로도 동문2동과 고남면이 자매결연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시, '어업인 양성 초석' 귀어타운 하우스 준공
국내 최초 마을 형태로 14개 동 조성, 화장실과 냉장고 등 기초 생활 거점 마련
충남 서산시가 관내 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귀어인들의 어촌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12일 지곡면 중왕리 일원에서 홍순광 부시장과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어촌계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어타운 하우스'의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귀어타운 하우스는 귀어인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10평형 11개 동과 8평형 3개 동 등 총 1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바지락 탈각기 가공 공장도 구축됐다.
시에 따르면 귀어인을 위한 주택이 마을 형태로 조성된 것은 국내 최초이며, 각 주택 내에는 화장실과 냉장고, 인덕션 등 기본적인 가전제품이 비치됐다.
귀어타운은 어업과 양식업 등의 기술을 배우고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며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계약해 월 30만 원과 45만 원에 입주할 수 있다.
홍순광 부시장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이번 준공된 귀어타운 하우스가 관내 어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유용 미생물 활용기술 교육 진행 사진 |
서산시, 유용 미생물 활용기술 교육 실시
충남 서산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미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교육은 미생물 전문 강사가 미생물의 개념과 종류 및 기능, 활용법 등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미생물 활용 시 현장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유용 미생물을 논에 살포하면 토양개량, 농작물 벙해 저항성 증대 등 효과가 있어 농약 사용 비용 절감으로 친환경 농업 실천에 기여한다.
시는 매년 2회 전문기관에 의뢰해 품질 검사를 진행한 후 양질의 유산균과 바실러스균, 효모균 등 6종의 유용 미생물 8백여 톤을 농업인에게 무상 공급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유용 미생물은 환경친화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농업인이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용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배양장에 방문해 농지대장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서산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
아동 학대 예방의 날 맞이 서산의료원에서 캠페인 진행
충남 서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순광 부시장, 아동학대예방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올해 아동 학대·보호 현황을 공유하고 2025년 아동학대 예방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계획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아동학대 예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심의를 완료하고, 11월 19일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동 학대에 대한 시민의 사회적 관심을 촉진하고 관내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21일 서산의료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서산경찰서,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아동 학대 쉼터 종사자와 아동이 만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홍순광 부시장은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안전한 환경에서 공정한 성장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아동이 안심하고 자라는 서산'에 앞장서겠다"라며 "공공 중심의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해 아동의 안전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아동 학대 신고 건수는 지난해 대비 107건 감소한 176건으로 시는 아동 학대 예방 교육, 관련 기관과의 합동점검 등을 통해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진하고 있다.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사진 |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김장김치 2,600kg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는 지난 11~12일 양일간 따뜻한 밥차 조리실에서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비싼 재료 가격으로 김장김치 걱정을 하고 있을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센터 주관으로 추진하여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한도현 이사장과 30여 개 단체 150여 명의 봉사자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날은 김치의 깊은 맛을 위해 육수를 끓이고 채소를 다듬고 씻어 양념을 만들고 다음날은 절임 배추(20kg 130박스) 2,600kg에 양념소를 넣고 버무려 전달 준비를 마쳤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담근 김장이 많은 어려운 가정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것이니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참석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경구 센터장은 "겨울의 초입 김장철을 맞아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손길을 보태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담근 2,600kg 김장김치는 15개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캠프를 통해 독거 노인,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산소방서 전경 |
서산소방서, 가을철 산불 예방,대응 대책 추진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2024년 산불 예방?대응 추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22일 기준 올해 충남에서 발생한 산불은 32건으로 6.73ha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와 '소각'이며, 올해 대형 산불은 없었으나, 전국적으로 '17년 이후 지속적 대형산불이 발생이 했음으로 산불 화재 예방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이에 소방서는 ▲산불 예방 순찰 및 캠페인 추진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컨설팅 및 교육 강화 ▲산림 내 문화재 등 취약지역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실시 ▲산림 인접 마을 비상소화장치 확충▲산불 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 등을 추진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가을철 등산 인구가 증가하기 때문에 관내 등산로 및 인근 지역에 대한 순찰 등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서산소방서는 산불로부터 안전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화재 취약계층 소화기 보급 사진 |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화재 취약계층 소화기 보급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달 관내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0대의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된 소화기는 충남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추진 중인 화재 취약계층 기초 소방시설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전달받아 기초 수급 대상에게 보급을 실시했다.
보급과 함께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관련 화재예방 안전 수칙 및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 등 소방 주요 홍보 시책을 어르신 대상으로 안내하여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이재언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같은 효과가 있다"며 "다가오는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연합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합동단속 실시
충남 서산시가 11일 가을철 수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수산물 판매업소 및 수산식품 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에 대해 합동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민생사법경찰팀, 예산군 특사경팀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됐다.
특히, 수산물 거래가 많은 서산동부전통시장의 여러 수산물 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이 우려되는 주요 수산물(일본산 참돔, 가리비, 우렁쉥이, 중국산 낙지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또는 미표시 여부 ▲ 원산지 표시판 및 푯말 등을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부착 여부 ▲ 영수증 및 거래명세서 등 비치 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며, 또한 원산지 표시판 및 푯말 등이 안 보이는 경우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위치에 부착하도록 현장 계도했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가 올바르고 정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시민들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유통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경우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법에 따라 원산지 거짓 · 혼동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산시, 대형 해체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한 재난 및 안전사고 사전예방
서산시는 오는 13일 대산읍 대죽리 일원 ㈜LG화학 해체허가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보행자 안전 통행을 위한 조치 ▲비계 등 안전시설의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펴본다.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시는 해체계획서에 따라 해체공사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안전관리 미이행 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해체공사장 직원과 해체공사 감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해체공사장은 공사를 쉽게 생각하기 쉬운 만큼 특히 안전사고 대비 현장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을 추진하고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피해와 재산 상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축물의 연면적이 500㎡ 이상이거나 높이 12m 이상 또는 4개 층 이상일 경우 해체 허가를 받아야 하며, 그 외 모든 건축물은 해체 신고해야 한다.
서산 뜬쇠예술단, '제10회 벼고을 국악제 전통국악 경연대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서산 뜬쇠예술단(단장 이권희)가 '제10회 벼고을 국악제 전통국악 경연대회'에서 타악부 종합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 '제10회 벼고을 국악제 전통국악 경연대회'는 전통국악예술을 계승발전시키고 활성화하여 유능한 국악인을 발굴육성하는 저명한 국악경연대회이다.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대표 농악 단체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결과, 서산 뜬쇠예술단에서 타악부 종합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서산 뜬쇠 예술단은 1985년 창립돼 30여 명의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됐으며, 우리 가락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거듭하며 창의적인 공연을 제작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권희 서산 뜬쇠예술단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고, 그동안 연습에 함께해 준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전통문화공연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나를 채워가는 경험, '한국잡월드' 가자~!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9일 다문화 중학생 25명과 함께 한국잡월드 직업 체험을 다녀왔다.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진로설계지원 사업은 교육·문화적 배경이 다른 부모와 자녀 간 진로,진학에 대한 소통의 어려움 호소와 교육 요구로 그동안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에 센터는 청소년기에 접어든 자녀들의 진로 선택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부모와 함께 진로‧진학 교육과 더불어 직업 체험 기회를 마련, 미래에 대한 방향성 설정에 도움을 주었다.
참여자 전*서(중3)은 "구체적인 진로 계획도 없이 고등학교 선택에 따른 고민으로 막막했는데, 평소 관심 있었던 '경호원'과 '헤어아티스트'를 경험하고 나니 직업에 대해 더 탐색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센터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자녀들의 진로상담, 진로탐색프로그램, 입시컨설팅을 통해 진로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이라면 누구든지 진로설계 담당자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디지털 문해교육 생활 속 키오스크 체험 운영 사진 |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디지털 문해교육'생활 속 키오스크 체험' 운영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기영)은「하반기 디지털 문해교육」를 9월부터 12월까지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문해교육은 디지털 문해교육 교과를 활용하여 학습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내용을 수업 시간에 학습하고, 현장 실습을 연계하여 학습자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는 "디지털 문해 교육을 책으로 한 장씩 수업 시간에 공부하다가 직접 나와 현장에서 실습을 하니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어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기영 원장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학습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며,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여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부평생교육원 디지털 문해교육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 컴퓨터 정보 디지털 문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문해 교육을 함께 학습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다양한 실습과 활동을 포함하여 학습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으며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더욱 풍부한 학습경험을 얻고 디지털 생활 문해 능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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