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2025년 국비 확보 위해 전력투구<제공=창원시> |
홍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다수 국회의원과 예산 관련 인사를 만났다.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화된 시점에서 방문한 이번 일정은 창원시 미래 50년 혁신성장을 위한 주요 사업 예산 증액을 위해 계획됐다.
홍 시장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 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박정 예결위원장 등 주요 인사를 직접 만나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과 지역구 의원들에게도 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원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10억 원, AI 자율제조 기업 지원 7억 원, 의료기기·의료로봇 실증센터 50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8억 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73억 원, 마산항 오염퇴적물 정화 42억 원 등도 함께 제시됐다.
특히, 홍 시장은 기계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성자 복합빔 조사시설 신속 예타를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와 임우근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등에게 관련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홍 시장은 "국회 관계자들이 창원시 사업의 중요성에 공감했다"며 "11월은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국회 예산안 최종 의결일인 12월 2일까지 실·국·소 단위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국회 예결위 심의 기간 동안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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