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문을 통해 수험생을 응원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부산교육청 제공 |
하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드디어 내일, 오랫동안 준비해 온 수능 시험이 다가왔다. 하고 싶었던 일들을 잠시 미루고 꿈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여러분 참으로 자랑스럽다. 이 순간까지 오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았느냐"라고 격려했다.
이어 "애벌레가 아름다운 나비로 날아오르듯 여러분도 인내하며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다. 여러분의 그 모든 노력이 빛나는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이제 인생의 한 관문인 수능을 앞두고 밤잠을 이겨내며 준비한 모든 노력이 알찬 결실로 맺어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자신을 믿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하 교육감은 "시험은 끝이면서도 새로운 시작이다. 앞으로 여러분의 미래가 더욱 찬란하게 빛나길 바란다. 꿈이 현실이 되는 그날까지 교육 가족 모두가 변함없이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전했다.
올해 부산지역에서는 수험생 2만7356명이 58개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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