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 제64지구 제9시험장으로 지정된 금산여고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지역사회의 응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학사모(학생을 사랑하는 모임)는 수험생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간식을 제공해 면학 분위기를 독려했다.
학부모회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찹쌀떡을 나누며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금산교육지원청 이인원 교육장과 직원들은 학교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응원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농협과 금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학생들의 꿈과 성취를 응원하는 간식을 후원했다.
강로사 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 릴레이가 학생들의 성장에 정서적 안정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촉매제 역할이 되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연계를 강화해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로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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