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먼저 15t 덤프트럭 포함 임차 장비와 군 보유 장비를 활용해 군도 및 주요 도로의 제설 작업을 강화한다.
강설 예보 및 적설량 등 기상 상황에 따라'관심-주의-경계-심각'4단계로 대응 수준을 나누고 제설 장비와 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군도 1, 2, 7, 10호선의 율리고개, 미암리 단암고개, 에듀팜 진입도로, 지개태고개에는 자동 염수 분사 장치를 통한 선진 제설시스템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앞서 군은 10월 14일부터 1개월간 겨울철 사전 준비 기간으로 지정하고 부족 장비 임대 및 도급 시행, 제설장비 점검, 제설자재 확보 등의 준비를 마쳤다.
염화칼슘 268t, 소금 487t, 모래 1000㎥를 확보하고 경사지 및 결빙 취약지역에는 모래주머니도 미리 배치했다.
제설기, 살포기 등 부속 장비를 제설 차량에 부착해 노선별 예행연습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겨울철 군민들의 도로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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