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학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울지오매틱스(졸업생 창업), 송산종합건설(졸업생 창업), ㈜공감아이티, ㈜동광지엔티, ㈜신한항업, ㈜엘티메트릭, ㈜웨이버스, ㈜정통지리정보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학과 졸업생이 창업한 한울지오매틱스와 송산종합건설은 후배들과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기업 소개에서 각 기업은 주요 업무와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전공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취업에 관한 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일대일 상담·멘토링 시간에는 실질적인 취업 상담을 통해 재학생에게 진로 설정과 자격증 취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홍진 토지행정학과장은 "이번 취업설명회는 재학생이 직접 기업 관계자와 소통하며 전공 실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립대 토지행정학과는 지적산업기사, 측량·형공간정보산업기사 등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공 실무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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