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우수기업 초청 취업설명회

  • 전국
  • 청양군

충남도립대, 우수기업 초청 취업설명회

토지행정학과, 8개 기업 참여 폭넓은 취·창업 기회 제공···전공 관련 진로설정·자격증 취득 강조

  • 승인 2024-11-13 10:10
  • 수정 2024-11-13 13:17
  • 신문게재 2024-11-14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취업박람회(토지행정학과)_(3)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가 12일 대학 예지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초청 취업설명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설명회는 학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울지오매틱스(졸업생 창업), 송산종합건설(졸업생 창업), ㈜공감아이티, ㈜동광지엔티, ㈜신한항업, ㈜엘티메트릭, ㈜웨이버스, ㈜정통지리정보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학과 졸업생이 창업한 한울지오매틱스와 송산종합건설은 후배들과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기업 소개에서 각 기업은 주요 업무와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전공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취업에 관한 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일대일 상담·멘토링 시간에는 실질적인 취업 상담을 통해 재학생에게 진로 설정과 자격증 취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홍진 토지행정학과장은 "이번 취업설명회는 재학생이 직접 기업 관계자와 소통하며 전공 실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립대 토지행정학과는 지적산업기사, 측량·형공간정보산업기사 등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공 실무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대전 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자 추락해 사망
  3. 열악했던 대전 여성노숙인 쉼터…지원 손길로 '확 달라졌다'
  4. "뿌리부터 첨단산업까지… 지역과 함께 혁신·성장하는 대학"
  5. 대전 중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중구가 대학, 온마을이 캠퍼스'
  1. 대전교사들 "학교 CCTV 의무화, 사건 예방에 도움 안돼" 의무화 입법에 반발
  2. 계룡산성 道지정문화재 등록 5년째 '보류'…성벽과 기와 무너지고 흩어져
  3. 대전 금고동 주민들 "매립장·하수처리 공사장 먼지에 농사 망칠판" 호소
  4.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5.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