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본격 매입 돌입

  • 전국
  • 충북

영동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본격 매입 돌입

연말까지 산물벼 470t 건조벼 1,685t 총2,156t 매입

  • 승인 2024-11-13 10:05
  • 수정 2024-11-13 14:25
  • 신문게재 2024-11-14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2.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본격 매입(1)
영동군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영동군은 11월 중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12월 초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하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 품종으로, 군은 산물벼 1만1760포(470t),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건조벼 4만2144포(1685t)를 합쳐 총5만3904포(2156t)를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배정기준은 최근 3년간 배정물량(45%)과 최근 2년간 매입실적(35%), 벼 재배면적(10%), 논타작물 실적10%)을 반영한 수치다.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2278포(91t)가 줄었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4만원(포대당 40㎏)을 농가에서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군청 관계자는 "읍·면마다 농업인들이 운송하기 편한 수매 장소를 지정해 농업인 편의를 높이고 운송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며 "또한 하역료 지원 등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과 시간, 경비를 줄이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동=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결국 대전 떠나는 원자로설계본부
  2. [현장] 위험천만 3층 높이 쓰레기더미 집…결국 경찰까지 나섰다
  3. [사설] 임기 절반에도 꿈쩍하지 않는 혁신도시 ‘시즌 2’
  4. 퀴어들에게 축복의식 자행한 목사 출교 요구 긴급집회 열다
  5. 세종 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시 vs 시의회' 희생양 되나
  1. 대전 내 학교마다 업무지원팀 꾸렸지만 교원들 "그런 게 있었어?"
  2. [충분히·남다른 충남교육청 직업교육] 장항공업고가 주목받는 이유… 미래신산업 탈바꿈 명문특성화고
  3. 충남 서산, 국내 첫 '귀어타운' 탄생
  4. [사설] 'N수생' 몰린 수능, 무탈하게 치러지길
  5. 유등교 침하 4개월… 임시교량 지연에 도마큰시장 상인과 교통경찰 '시름'

헤드라인 뉴스


오늘 의대 증원 후 첫 수능… 충청권 5만1148명 "최선을"

오늘 의대 증원 후 첫 수능… 충청권 5만1148명 "최선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이 밝았다. 올해 수능은 14일 오전 8시 40분 국어 과목을 시작으로 전국 85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수능 한파'는 없지만, 오후에는 비가 예상돼 수험생들은 우산을 챙기는 게 좋겠다. 기상청은 수능일 아침엔 영상 5~13도로 다소 쌀쌀할 수 있으나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했다. 대전지역은 오전에 구름이 많고 오후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의대증원과 대학 교육정책의 변화로 올해 충청권 수능 응시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총 응시생은 5만 1148명이다. 지난해..

2024년 세종시 축제만 127개 난립...선택과 집중 필요
2024년 세종시 축제만 127개 난립...선택과 집중 필요

'개성 없는 복사본 축제와 관광', '동네 일부 주민과 참여 직능단체만 알고 즐기는 일회성 축제', '지역 정체성과 특성 맞춤형 축제·관광 프로그램의 중장기 플랜 부재'. 출범 12년 차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년부터 이 같은 현주소를 뛰어 넘어야 한다는 제언이 쏟아지고 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지도 오래다. 중도일보가 11월 12일 '세종시 특화 문화관광 축제 전무...다른 도시와 격차 뚜렷'이란 제하의 보도를 진행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현옥(새롬동) 시의원이 11월 13일 제94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

방위사업청 이전 부지 수목 갑천생태공원으로 옮긴다
방위사업청 이전 부지 수목 갑천생태공원으로 옮긴다

방위사업청 이전 부지의 나무들이 갑천 생태호수공원으로 옮겨진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방위사업청 이전 예정 부지인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의 수목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대전청사관리소와 여러 차례 협의해 왔다. 이에 대전시와 대전청사관리소는 부지 외곽 밀식 수목을 제외하고 수형이 양호한 소나무, 느릅나무 등 2000여 주를 선별하여 갑천 생태호수공원으로 이식하기로 했다. 갑천 생태호수공원 내, 이식되는 주요 수종인 소나무와 느릅나무는 풍부한 녹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산책로 변 가로수 및 경관수목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우리 딸 파이팅’ ‘우리 딸 파이팅’

  •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

  • 선생님의 응원 선생님의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