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점곡초등학교 다문화 캠프.(제공=경북교육청) |
'꿈 키움 작은 학교'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학교를 대상으로 농어촌 작은 학교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해 온 인증 제도며 해마다 5교가 인증받아 올해로 총 25교가 '꿈 키움 작은 학교'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등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운영하는 240교 중에서 ▲학생 수 증가율 ▲언론 홍보 실적 사업추진 충실성 및 적절성 ▲학교장 의지 및 구성원 참여도 ▲교육과정 운영 ▲학교 특색사업 ▲외부 재원 확보 노력 등을 심사 지표로 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 된 학교에는 300만 원 내외의 시상금과 우수학교 인증패, '꿈 키움 작은 학교' 현판이 수여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작은 학교들이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농어촌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작은 학교 운영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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