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원, 생활개선회원, 품목별연구협의회원, 4-H연합회 및 4-H 본부회원 등 5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자리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석영환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 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인 학습단체가 중심이 되어 논산농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여 고품질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화합 속에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텅드럼 공연과 기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제31회 논산농업대상 시상식, 사랑의 쌀 기증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께 나눔을 실천하며 화합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힐링을 선사했으며, 각 학습단체가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나누며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했고, 우수단체에 대한 시상을 통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논산농업대상은 1994년부터 시작해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농업인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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