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사진 공모전 금상 수상작 이정원 作 '고창성곽'./고창군 제공 |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고창군 관광 사진 공모전은 10월 한달 간 고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 문화유산,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형적인 구도와는 다른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고창읍성의 모습을 담은 '고창 성곽(이정원 作)'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금상으로 선정됐다.
관광사진 공모전 공모전 은상 수상작 이정순 作 '고창 청보리 밭 축제'./고창군 제공 |
관광사진 공모전 은상 수상작 이상오 씨 작품./고창군 제공 |
고창군은 다음 달 6일 수상작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은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박현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창지부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부상으로 금상 200만원, 은상 각 100만원, 동상 각 50만, 가작 각 20만원, 입선 각 10만원 총 11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의 세계유산 7가지 보물과 고창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고창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신 작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다음 달 2~8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전시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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