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주요 대상자 중에는 고령자(독거노인), 기저질환자(만성질환 등), 기초 수급자 등 건강 및 사회적 측면에서 계절성 질환에 취약한 방문 건강 관리 사업 대상자 900명이다.
특히 군은 보건지소, 진료소와 연계 41명의 건강 도우미 반을 운영 중이다. 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간편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영양 보충 식품을 제공하고 수시 건강모니터링(기초 검사 등), 건강관리 교육 등 동 절기 집중 건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 건강 체크 프로그램 ▲ 매주 월요일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상설 교육장 ▲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하는 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만성질환자,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169명)에게 스마트기기(활동량계 외 3종)를 활용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조 모임을 통해 대상자 간 건강관리 노하우 및 정보공유 등 스스로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노인의 질환별 영양 보충 식품의 제공과 영양 관리 교육지원으로 영양 상태 향상은 물론 만성질환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고창군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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