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우수 정책사례 혁신투어 나서 |
이번 혁신투어는 국립공원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공원 구역 내 지역 주민들이 생태관광을 기반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뤄낸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김보라 시장이 직접 기획했다.
투어단은 무등산 국립공원 평촌 명품 마을과 무등산 생태탐방원을 차례로 방문했고, 평촌마을은 국립공원 내 생태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 대표적인 마을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운영되는 것을 주목했다.
이어 지역 예술인들이 주도해온 공주 연미산 자연 미술 비엔날레를 관람하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표현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사례를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었다.
김보라 시장은 "광주의 평촌마을이나 공주 자연미술 비엔날레 모두 각자의 지역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로컬 브랜딩에 성공한 사례이다"며 "남들과 똑같이 하려고 하지 말고 시가 가진 자원을 찾아내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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