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쇼 행사는 연간 방문객 45만 명, 참가기업 3200곳에 달하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1000개 참여기업, 15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군은 서울·경기 지역의 핵심 소비층(20~40대 주부 등)을 대상으로 고추와 구기자 등 우수 농특산물과 공동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새롭게 출시한 칠갑마루 향진주 쌀을 홍보하기 위한 시식 코너를 운영했다.
고춧가루는 행사 첫날부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며, 갓 지은 향진주 쌀밥의 구수한 향과 밥맛을 보러온 방문객들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칠갑마루 홍보를 위한 신규 회원가입자 대상 구기자 젤리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돈곤 군수는 "칠갑마루와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많은 관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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