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 관내 유·초·중·고 30교(원)의 교(원)감, 행정실장, 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과 금산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업무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협의회에서는 금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사업의 기본 취지와 방침을 공유한 데 이어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사업 추진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학교에 지원될 예산 활용 방법 및 프로그램 운영의 예시, 사업 추진 일정을 안내 받고 학교별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금산교육지원청은 7월 31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사업 선도지역에 선정된 바 있다.
10월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 후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 교부가 예정되어 있는 이 사업은 '다(多)함께 행복한 교육·치유공동체 금산'을 주제로 빈틈없는 늘봄지원 체계를 갖출 '다함께 돌보다(多)', 행복한 배움이 있는 교육에 힘쓰는 '배움을 즐기다(多)', 건강한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할 '다시 살리다(多)', 금산형 미래교육에 앞장설 '새롭게 열다(多)' 4대 전략으로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치유·회복·성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