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유소년 야구단 창단, 11월 16일 첫 공식 행사

초등학생 20명 참여… 지역 유소년 스포츠 발전 기대

부여군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

부여군 유소년 야구단(감독 한수빈)이 11월 16일 부여야구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부여군 유소년 야구단은 지역 내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창단식을 마친 후 본격적인 훈련과 경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창단으로 지역 유소년 스포츠가 더욱 활발해지고, 특히 야구 분야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창단식에는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과 가족을 비롯해 부여야구협회 회원, 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와 김영춘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창단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시구와 시타를 통해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단순히 야구단 창단을 넘어,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열정을 불어넣는 상징적인 자리가 될 것이다.

또 다른 주요 행사로는 유소년 야구단과 학부모회 간의 친선경기가 마련되어 있다. 이 친선경기는 미디어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몸을 움직이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친선경기를 통해 아이들은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부모와 함께 활동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도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소년 선수들은 창단식을 통해 팀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팀워크와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유소년 야구단의 출범은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와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부여군 유소년 야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유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