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새마을회는 지난 1년 동안 읍·면에서 생활 속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비닐, 고철, 폐지 등 총 118t에 달하는 폐자원을 수집했다.
더불어 추워지는 날씨에 긴 겨울을 보내야 할 관내 소외계층에 직접 담근 1000 포기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김현숙 새마을회장은 "현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부지런히 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펼쳐 올해도 쾌거를 이뤄낸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김장 김치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옥천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집된 재활용품은 매각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과 연말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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