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2024년 말 1608세대 규모의 한화포레나 노태1·2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부성지구 한라비발디를 포함한 3092세대 규모의 총 5개 아파트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상반기 인구 70만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10월 말 기준 천안시의 출생아 수는 2946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0위· 충남도 1위를 기록했으며, 8월 말 기준 혼인신고 접수 건은 2280건으로 2023년 동월 1872건 대비 21.8% 증가했다.
또 관내 10월 기준 주민등록인구와 등록 외국인, 체류 인구 등 경제·사회적 활력도 지표인 생활인구 산정 결과 174만1000여명으로 집계되며, 충남도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일자리와 주거, 정책요인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정주 인구 70만 달성을 넘어 생활인구 200만 달성을 위한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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