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는 2024년 으뜸 경찰협력단체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4년 으뜸 경찰협력단체 수상 모습. |
태안경찰서(서장 정혜심)는 2024년 으뜸 경찰협력단체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이하 태안모범운전자회)는 11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켄벤션 오디토리움에서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경찰청이 후원하는 ‘2024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에서 전국 261개 지회 중 최우수 으뜸 모범운전자회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태안모범운전자회는 태안초와 백화초에서 매일 아침 등굣길 교통관리로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고, 매년 휴가철에는 국도 32, 77호선 화동, 원청교차로에서 정체 구간 차량 소통 활동,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등 태안군 관광 안내를 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 행사 시 교통통제 및 안내 봉사에도 솔선수범하는 단체다.
김태영 사무장 외 7명이 TBN대전교통방송 통신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지역 기상 및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교통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사랑의 밥차 전문 봉사 등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도 동참하며 훈훈하고 안전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의 대표 자원봉사자로 군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영노 회장은 “교통안전 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열심히 봉사에 나서는 회원들의 덕에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더욱더 안전한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고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해 작은 일에도 솔선수범하는 모범운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심 서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교통관리에 힘쓰는 모범운전자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태안의 교통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회원들에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검토하여 더욱 안전한 태안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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