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 |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광역시 포함) 농업기술개발원 추천을 받아 16개 학교가 참가했다.
송정중학교는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현장실사와 프레젠테이션 발표에서 전문가의 높은 평가와 국민투표에서 높은 추천을 받아 높은 성적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송정중은 부산 최초의 공립 대안학교로서 송정마을과 연계한 생태환경텃밭을 조성, 수직정원 설치를 통한 공기질 데이터 수집, 원예활동, 프로젝트 수업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광석 송정중학교장은 "생활원예 수업프로그램과 생태환경 텃밭 조성에 힘써준 교직원과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내실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