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시의 올해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 계획량은 3443t(산물벼 887t, 건조 2127t)으로 공공비축미 2456t, 시장격리곡 558t과 벼 감축 협약 참여 농가 인센티브 429t을 포함한 물량이다.
올해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영진벼로 산물벼(건조하지 않고 바로 출하하는 벼) 887t은 지난 10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매입을 완료했다. 건조벼는 13일부터 읍면동 지정된 장소에서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하며 12월까지 완료 예정이다.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대금은 올해부터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원(40kg)을 우선 지급하고 12월 중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최종 정산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차질없이 전량 매입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의 걱정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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