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삽교중,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데이 실시 |
예산 삽교중학교(교장 김윤숙)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자율학습 시간에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지정일로, 이날은 특히 더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음으로써 쌀 소비를 장려하고 전통 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날이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안전부장은 "학생들이 가래떡데이를 맞아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 받으며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떡을 먹으면서 학생들이 이 쌀이 우리 손에 들어오기까지의 긴 여정을 생각하고 어느 것도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생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삽교중은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학생들과 가래떡을 함께 먹으면서 전통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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