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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수도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승인 2024-11-12 11:48
수정 2024-11-12 16:04

신언기 기자

수도과 농촌일손돕기 모습

예산군 수도과 직원 20여명은 11일 고덕면 몽곡리 과수농가를 찾아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외국인 인력 수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농번기 영농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소통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되고 막막했는데 수도과 직원들의 지원으로 큰 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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