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캠핑장에서 의성의 자연을 느끼고 의성 성냥공장에서는 의성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으며 투어 후에는 직접 성냥갑을 만들어 성냥을 채워갈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의성 성냥공장은 의성 근대산업을 책임졌던 장소로, 2013년에 폐업한 성광성냥공장을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거점 공간으로 만들고 있으며 그 당시 성냥을 제조 했던 기계와 근로자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참가 방법은 16일 고운 마을 캠핑장 현장에서 신청하거나, 의성성냥공장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들 대상으로 의성 성냥공장과 의성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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