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인천 첨단초 김가영 학생./고창군 제공 |
지난 10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에서 김가영(인천 첨단초4) 어린이가 적벽가中 새타령을 열창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대회는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36명의 꿈나무 소리꾼들이 지난 9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예선을 치르고 7명이 본선에 올라 지난 10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축하공연과 병행해 KBS 녹화가 진행됐다.
고창군과 KBS 전주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7회째로 해가 거듭될수록 명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10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전국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 수상자들이 한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군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과 문화가 가진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계승 보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상자는 대상 김가영(인천 첨단초등 3학년), 최우수상 김지유(청주 내곡초등 5학년), 우수상 송태린(고양 신원초등 5학년), 정유찬(인천 대월초등 6학년), 민경원(인천 대정초등 4학년), 장려상 김운찬(함평 나산초등 6학년), 구민정(사천 사남초등 6학년)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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