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가족의 권익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가족 사업 연계 협력 ▲양 기관 사업수행을 위한 자원과 재원 연계 협력 ▲그 외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김선숙 대전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장애인 학대의 경우 전 생애 영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가족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의 복지자원 등 다양한 영역의 촘촘한 지원이 재학대와 학대 피해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전시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학대가 없는 대전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을 대전시의 관리하에 대전대 산학협력단의 위·수탁으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2023년 가족센터 사업운영평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5개의 평가 항목 모두 S등급을 받았다. 2023년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도시형 1등 수상 외에도 가족상담 우수기관 선정, 돌봄공동체 우수 수기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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