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천안지청-대전지검 천안지청, 체불 임금 청산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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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천안지청-대전지검 천안지청, 체불 임금 청산에 맞손

  • 승인 2024-11-11 15:14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은 8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성상욱)과 '체불 임금 청산 관련 간담회'를 통해 체불 현황을 살피고 청산 방안을 논의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관내(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예산군) 2023년의 임금 체불액은 512억여 원으로, 2022년 대비 34.5% 증가했고, 2024년 9월 기준으로는 416억여 원으로 2023년 9월 대비 11.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 기관은 임금 체불로 고통 받는 서민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체불 청산 관련 제반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악성 임금 체불 사범에 대해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최종수 천안노동지청장은 "앞으로도 체불 임금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천안검찰과 천안노동지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약자인 근로자들의 체불 임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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