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이 11일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프로젝트' 길거리 홍보 이벤트를 실시했다./사진=대전보훈청 제공 |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이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일제에 항거한 독립 운동가, 조국 수호에 헌신한 참전유공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등 영웅과 유가족에게 전달된다.
대전보훈청은 11일 길거리 홍보 이벤트도 실시했다. 출근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는 쉬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기부 프로젝트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진행하고, 기부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이 가능한 QR코드가 새겨진 핫팩을 나눠줬다. 이 프로젝트는 '모두의 보훈 드림 포털'에 접속한 후 기부하기 탭을 클릭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부금은 보훈기금법에 따라 모집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상시 접수하며, 국가보훈부 소관 보훈기금으로 납입된 후 국가재정법을 준수해 투명하게 운용된다.
강만희 청장은 "대전보훈청은 앞으로도 '모두의 보훈 드림 프로젝트'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보훈 기부문화가 국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