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 영웅 위한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

  • 사회/교육
  • 사건/사고

우리사회 영웅 위한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

대전보훈청, 11일 기부 프로젝트 홍보 이벤트 실시
모두의 보훈 드림 포털에서 시민 누구나 기부 가능

  • 승인 2024-11-11 16:30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모두의 보훈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이 11일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프로젝트' 길거리 홍보 이벤트를 실시했다./사진=대전보훈청 제공
국가유공자 등 우리사회 영웅에게 직·간접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프로젝트'가 11일 시작됐다.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이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일제에 항거한 독립 운동가, 조국 수호에 헌신한 참전유공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등 영웅과 유가족에게 전달된다.

대전보훈청은 11일 길거리 홍보 이벤트도 실시했다. 출근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는 쉬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기부 프로젝트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진행하고, 기부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이 가능한 QR코드가 새겨진 핫팩을 나눠줬다. 이 프로젝트는 '모두의 보훈 드림 포털'에 접속한 후 기부하기 탭을 클릭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부금은 보훈기금법에 따라 모집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상시 접수하며, 국가보훈부 소관 보훈기금으로 납입된 후 국가재정법을 준수해 투명하게 운용된다.



강만희 청장은 "대전보훈청은 앞으로도 '모두의 보훈 드림 프로젝트'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보훈 기부문화가 국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 대전의 심장 3대 하천, 관광 수상스포츠 도시로
  2.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순항'
  3. 매출의 탑 로쏘㈜, ㈜디앤티 등 17개 기업 시상
  4.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5. 소진공, 2024 하반기 신입직원 31명 임용식
  1.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 심포지엄 성료
  2.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3. 정관장 'GLPro' 출시 한 달 만에 2만세트 판매고
  4. 한밭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진행
  5. 대전 여행업계, 명절 특수에 중국 무비자 정책까지 기대감 한껏

헤드라인 뉴스


문턱 낮아지는 정부 규제… 대전 미술관 추진동력 기대

문턱 낮아지는 정부 규제… 대전 미술관 추진동력 기대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에 대한 행정절차가 완화되면서 대전시의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력을 얻을지 주목된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전평가 사무를 중앙정부가 아닌 지자체로 이양되지만, 여전히 정부의 권한이 강해 지자체의 자율성 강화 취지에 어긋날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근 신규 설립에 대한 사전평가 사무를 지자체로 이양하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이달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최종 통과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가 기능의 지방 이양을 추진하면서..

대기업 10곳 중 7곳 "내년 투자계획 없거나 미정"
대기업 10곳 중 7곳 "내년 투자계획 없거나 미정"

대기업 10곳 중 7곳이 내년 투자 계획이 없거나 아직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시장 위축 및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들도 투자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많아 내년 국내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기업 투자계획 조사' 결과,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56.6%, '투자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11.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로봇·센서로 방사성핵종 분리한다… 원자력연 세계 최초 개발
로봇·센서로 방사성핵종 분리한다… 원자력연 세계 최초 개발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 연구진이 방사성폐기물 안전 처분을 위한 신개념 방사성핵종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로봇과 센서를 활용해 핵종을 분리하는 기술로 빠르고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원자력연은 선진핵주기기술개발부 이종광 박사팀이 신개념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할 땐 방사성핵종 분석을 필수로 진행하는데, 분석은 다시 전처리·분리·계측 과정으로 나뉜다. 이종광 박사팀은 분석 단계 중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 핵종 분리는 방사성폐기물을 녹인 시료에 특정 핵종과 반응하는 시약을 투입해 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아름답고 더 화려하게’ ‘더 아름답고 더 화려하게’

  • 추울 땐 족욕이 ‘최고’ 추울 땐 족욕이 ‘최고’

  •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