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 전경<제공=함양군> |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을 위해 진행된다.
옥탑과 반지하 여부를 파악해 주거지원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관내 모든 가구다.
빈집 1만 8,755가구를 포함하며, 행정자료를 통해 건축년도가 5~30년인 아파트는 현장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 항목은 최대 14개로,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이 포함된다.
조사원은 현장을 확인하거나 직접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병영 군수는 사생활 보호 의식이 확산되면서 조사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국가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강조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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