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도내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60명씩 총 15회를 운영한다. 중학생들의 국제시민성과 실용 영어사용에 초점을 맞춰 실생활 의사소통능력과 문화 이해를 함께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한 목적이다.
참가 학생들은 그룹별로 나뉘어 'GCED'에서는 세계시민교육, "Sus Lab'에서 다양한 동물군들의 서식지와 현재 그들이 마주하는 위기에 대해 생각하고 해결법을 고민해본다. 'Super Store'의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해 알아보고, 'Escape Room'에서 사막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문제해결하기 등 다양한 활동에 도전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번 영어 일일캠프에서는 모든 활동을 충남 국제교육원의 원어민 강사와 파견교사들이 함께 지원하며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국제 이해력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란 기대다.
오은영 원장은 "이번 영어 일일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본원이 도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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