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최종명 충남대 원예학과 교수를 비롯해 금산군잎들깨양액재배연구회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토양 내 산성화(pH) 정도에 따른 잎들깨 생육상황과 인산(P) 결핍 및 과잉에 따른 이미지 분석 및 생육상태 조사 등이다.
이를 통해 잎들깨의 생리장해 증상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해결 방법에 대한 매뉴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용역은 2022년부터 3년째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 결과는 올해 연구를 포함해 2022년 질소(N), 칼륨(K)의 결핍 과잉에 따른 생리장해 분석, 2023년 칼슘(Ca), 마그네슘(Mg)의 결핍 과잉에 따른 생리장해 분석 등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잎들깨 생리장해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이미지를 분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잎들깨 재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되고 잎들깨 재배 생산량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용역 결과를 활용한 재배 교육을 시행해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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