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린이집 신규 개원은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먼저 '이다음별빛숲' 어린이집은 영종1동 서한이다음(930세대) 내에 지난 7일 개원했다. 보육 정원은 93명이며, 6개 반을 운영한다. 8일에 개원한 '영종자이'어린이집은 영종동 영종자이(1002세대) 내에 자리를 잡았다. 총 6개 반 규모로, 보육 정원은 57명이다.
중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노력을 토대로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아이사랑꿈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공보육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교육 서비스 확대와 보육 부담 완화를 위한 구 차원의 노력을 지속 기울일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7~8일 국공립어린이집 2곳의 개원식 현장을 잇달아 찾아, 원장, 원아, 학부모, 주민 등과 만나 보육 정책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