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는 2005년 중부권 최초로 부동산학과를 개설한 이후 2023년부터 부동산학 석사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5년부터 박사과정을 신설하게 됐다.
이번 박사과정은 지원자 대다수가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만학도라는 점을 고려해 수업 연한을 4학기 내 졸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주말을 활용한 수업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김행조 금융부동산학과장은 "2023년에 개설한 부동산학 석사과정이 지역사회의 큰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박사과정 개설에 대한 요구가 계속 있어왔다"며 "4차 산업과 재활복지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차별화된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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