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주제인 '기록(記錄)'의 사전적 의미로 후일에 남길 목적으로 어떤 사실을 적음을 뜻하는 것과 같이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서로 다른 가치관, 성격, 성향이 점토라는 공동의 소재로 4년간 쌓은 시간과 빚어낸 경험의 기록을 보여줬다.
이번 전시에서는 환경도자디자인, 리빙디자인, 제품도자디자인 분야 총 35작품을 선보이며, 상명대 세라믹디자인전공 졸업예정자들은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듯 작가들의 내일 또한 기대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기록했다.
임사랑 졸업준비위원장은 "4년간 대학 생활의 마무리와 새로운 여정의 출발을 기록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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