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청년과 함께하는 저자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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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청년과 함께하는 저자 북토크’

김도영(저서 은둔주의-자) 작가 초청
11월19일 오후 4시 유유기지 동구청년21

  • 승인 2024-11-11 10:57
  • 신문게재 2024-11-12 3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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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한국 고립·은둔 청년들의 이해와 받아들임'을 주제로 김도영(저서 은둔주의-자)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북토크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작가의 강연 및 대화' 형식으로 열린다. 작가의 강연과 대화를 통해 참여자들이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일상으로의 회복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 작가는 학교 밖 청소년, 은둔형 외톨이, 낙오자에서 벗어나 다시 세상으로 나오게 된 자신의 실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과 같은 경험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은둔주의-자'라는 책을 출간했다. 현재도 심리상담사로서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가진 청년을 상담하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북토크는 인천 관내 청년 및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석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배너 또는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북토크가 청년들의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을 도모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어두운 터널을 지나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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