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진주국화작품전시회'성황리에 폐막<제공=진주시> |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추억을 선물했던 이번 전시회는 내년을 기약하며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작년보다 5000점이 늘어난 10만여 점의 국화 작품이 전시돼, 다양한 연령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푸른 가을 하늘 아래 국화 향기를 즐겼다.
아름다운 국화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회는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우주항공도시를 표현한 로켓 발사대 모형과 진주의 상징 촉석루, 공북문을 국화로 형상화한 작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각 작품 앞에서는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셔터 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와 함께 풍성한 즐길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두 행사가 어우러져 진주의 가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국화 작품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이나마 힐링을 드리고자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해 더 많은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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