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축제관광재단,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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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축제관광재단,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

  • 승인 2024-11-11 12:52
  • 수정 2024-12-12 02:39
  • 신문게재 2024-11-12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은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보령시의 머드제품을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상하이 바이어의 초청을 받아 머드비누 정식 수출과 연계해 참여했다.

재단은 박람회에서 ▲보령시 문화·관광·축제·머드제품 공식 프레젠테이션 ▲중국왕홍 방송출연 ▲중국 언론사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박람회는 2023년 기준 36만 6000제곱미터 규모로 128개국, 3486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4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적 규모를 자랑한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현장에서 보령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중국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머드제품을 홍보했다. 또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며 해외 관광객을 모집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재단은 충남경제진흥원과 중국 바이어와 협력해 머드제품의 중국 현지 홍보와 판매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동일 이사장은 “머드제품은 보령시의 청정한 서해 앞바다에서 채취한 최상의 머드를 원료로 사용하는 만큼 중국 바이어와 소비자의 마음 또한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머드제품 홍보와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2022년 정부승인을 받아 보령머드를 주제로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공식적으로 개최해 135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2024년 보령머드뷰티치유관을 개관하는 등 보령머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머드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보령시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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