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일본 섬마을의 독도 도발에 대해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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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 섬마을의 독도 도발에 대해 강력 규탄

  • 승인 2024-11-11 11:16
  • 신문게재 2024-11-12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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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리의 땅 독도.=중도일보DB
경북도의회는 일본이 지난 9일 일본 시마네현 관할의 기초자치단체인 오키노시마초에서 열린 '다케시마 영유권 확립 운동 오키노시마초 집회'에서 제기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박성만 의장은 "한국의 독도 불법 점검이 70년이 지났다는 억지 주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 260만 도민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 고 밝혔다.

연규식 경북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루어지는 독도에 대한 도발 행위에 대해 일본 정부가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미래지향적 한일협력 관계 정립에 동참하라" 고 촉구했다.

한편, 일본은 해마다 1월 국회 외무상 발언, 2월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행사, 3월 교과서 검정, 5월 외교청서, 7월 방위백서를 통해 날조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며 국제사회에 독도가 영유권 분쟁 지역임을 이슈화 하고 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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