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앞줄 가운데)가 최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 최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시설 현황과 업무 파악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고 농업 분야 현안 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김철태 부군수는 고수면에 있는 농업 기술센터 실증 시범포 내 농산물 안전분석실, 조직배양관, 토양 검정실, 미생물배양장, 복분자 양액 재배시설, 고구마 자연광 순화 하우스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
김철태 부군수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전경열 기자 |
김철태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시설 현황과 주요 추진 업무에 관한 직원들의 설명을 들으며 농업 현안과 발전 방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최일선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창군 농촌과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전분석실 관계자가 지난 7일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에게 설명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한편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편익 증진을 위해 고수면에 위치한 실증 시범포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실에서는 농작물 재배지에 대한 맞춤형 토양관리를 위한 토양 검정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그리고 농산물 안전분석실에서는 생산단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463 성분을 무료로 분석해 주고 그 결과에 따라 출하 시기를 조절하는 등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지난 7일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에게 설명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또한 올해에만 900톤의 미생물을 공급할 정도로 농업인들의 인기가 높은 미생물배양장, 병에 강하고 튼튼한 국내 육성 조직배양 고구마 묘를 공급하는 조직배양관, 복분자 시험 포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매년 많은 농업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