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사진 왼쪽)이 10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안이 가결돼 탄핵됐다. 전국광역시도 의사회장 협의회를 위해 10월 12일 대전을 방문한 바 있다. (사진=임병안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
임 회장의 불신임 사유는 간호법 제정 및 공포하는 과정에서 저지하지 못했고,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이후 역할 부재, 사직 전공의 대응 부실 등이 꼽혔다. 또 임 회장의 '막말' 논란이 협회의 명예를 현저히 훼손했다는 사유도 추가됐다. 그는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전 서구의사회 회원이다.
의협은 60일 내에 보궐선거를 치르고, 새 회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약 두 달간의 공백은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구성한 비대위가 이끌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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