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과 대전시의 농가들이 참여했는데 판매상품은 지역농특산물, 농산가공품, 전통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금산군 로컬푸드 연구회도 이번 축제 참여했다.
금산군 로컬푸드 연구회는 추부 깻잎과 상추, 금산 인삼 제품과 한방 차, 뻥튀기, 대추와 표고버섯을 판매 상품으로 준비했다.
축제는 당초 10월 중순에 개최할 계획으로 사전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했으나 연일 비가 온 바람에 이날로 미뤄졌다.
이 때문에 축제 홍보가 부족했는데 기온 마저 떨어져 첫날에 방문한 손님들이 기대보다 적었다.
다행히 시청에서 진행한 축제이니 보니 공무원들이 장 보러 많이 왔다.
로컬푸드 연구회에서 출하한 상품들 중에 표고버섯과 사과 대추는 하루 약 30만원의 매출 성과를 보았다.
판매된 상품 중에 인기가 가장 많은 것은 여러 야채와 고기 들어있는 샤브샤브 꾸러미 박스였다.
여러 가지 소량의 식재료들 담아 가구수가 작은 가정에 적당하기 때문이었다. 손효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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