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삼나라, 인삼요정, 금산의 인삼을 패브릭에 그리다' 라는 주제로 두번째 이야기를 진행했다.
식전공연으로 악기 연주와 금산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공연을 진행한 뒤 본 공연인 패션쇼가 시작됐다.
패션쇼에 출연한 모델들은 금산군가족센터에서 온 모델 워킹에 관심이 있는 결혼이민자와 워킹 수업 받고 있는 금산군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공연의 무대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여가 활동 중 하나로 꾸준히 워킹을 연습하고 기회 되면 많은 공연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본공연은 4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분은 성숙감이 가득한 여성형, 2부분은 활력이 꽉 찬 남성형, 3부분은 활발 소녀형, 4부분은 추억의 소녀시대 4부분으로 전개했다.
행사에 쓰는 의상은 재료부터 디자인, 재단, 제조까지 전부 금산과 관련이 있었다.
금산 주민인 디자이너가 금산의 인삼과 모란의 그림으로 비단천을 만들어 특허를 받아 재단, 봉재 등 과정을 거쳐 행사를 통해 금산 군민에게 보여준 특별한 전시회가 되었다.
행사 현장에 작은 전시 부스도 있었다.
비단천으로 만든 생황 소품 가방, 지갑, 방석 이불이 전시돼 내빈들에게 성과를 보여주며 커피 한잔의 행복을 주기위해 초원가배의 커피쿠폰을 나눴다. 손효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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