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 '인성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 우수사례 공유·토론 등

  • 사회/교육

대전서부교육청 '인성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 우수사례 공유·토론 등

  • 승인 2024-11-10 13:20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41110130145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8일 서부지역 중학교 인성교육·생활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자기성찰 기반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대전교육청 기조에 맞춰 학생의 인성 역량 함양을 위한 우수 실천 사례 나눔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대전외삼중 최서연 교사와 대전문정중 민재원 교사가 교수·학습법과 교육자료 개발·적용 등 사례를 공유했다. 두 교사는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 흐름에 대응하는 내용으로 진행된 2024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서 우수한 결과를 거두고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교사들은 각각 '에듀테크 철학적 글쓰기를 통한 CEO 기르기', '인문고전 NAVI 프로젝트로 여행가 되기'를 주제로, 디지털전환 시대 자기성찰 기반의 학생 활동을 접목해 발표했다. 이후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과 토론을 통해 더 많은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곽승훈 대전서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우수 인성실천교육 사례의 나눔을 통해 다양한 인성교육 실천방안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서부 중학교의 인성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내실 있는 인성 배움터 조성, 소통과 공감의 가정 연계 인성교육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위험천만 3층 높이 쓰레기더미 집…결국 경찰까지 나섰다
  2. 퀴어들에게 축복의식 자행한 목사 출교 요구 긴급집회 열다
  3. [사설] 결국 대전 떠나는 원자로설계본부
  4. 대전 학교 화장실 화변기 아직도… 수행평가 부적정 처리 도마
  5. [사설] 임기 절반에도 꿈쩍하지 않는 혁신도시 ‘시즌 2’
  1. [사설] 지역인재전형 국고 지원 사업, 할 일 많다
  2. [사설] 협치 필요성 확인한 '조찬 간담회'
  3. [기획]젊은 개척자들의 도시, 대전의 미래가 밝다.
  4.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5. [중도초대석]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조직혁신으로 대전 발전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④지역균형발전 잊었나… 수도권 편중 지원 여전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④지역균형발전 잊었나… 수도권 편중 지원 여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균형발전 기조가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 대선 후보 시절 충청권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만들겠다던 윤 대통령의 약속과 달리 지역 발전을 위한 움직임은 더디고 실질적인 지원은 여전히 수도권에 쏠려있다. 현재 충청권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사안은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이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 막차를 탄 지 4년이 지났지만, 얻은 건 허울 좋은 서류상 지정 뿐이다. 대전 역세권과 연축지구, 충남 내포신도시 등 예정지구에 공공기관 이전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무늬..

[현장] 위험천만 3층 높이 쓰레기더미 집…결국 경찰까지 나섰다
[현장] 위험천만 3층 높이 쓰레기더미 집…결국 경찰까지 나섰다

"정말 방송에도 나올 판이야… 쓰레기를 3층까지 쌓아놨어." 12일 오전 11시께, 중구 산성동의 주택가에서 만난 한 주민은 언덕배기에 있는 집을 가리키며 혀를 내둘렀다. 손끝이 향한 곳은 쓰레기와 고물더미가 3층 높이만큼 쌓여 있는 집. 언뜻 폐가처럼 보였지만 거주자가 있어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의 집이라고 설명했다. 산처럼 쌓인 탓에 수년째 동네 주민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현장을 둘러보니 해당 주택은 바깥마저 쓰레기더미로 둘러싸여 출입문조차 찾을 수 없을 정도다. 종이상자 등 각종 생활폐기물과 냉장고, 오래된 문짝, 빗자루,..

대전시 주민생활 만족도 전국 1위…브랜드 상승 효과
대전시 주민생활 만족도 전국 1위…브랜드 상승 효과

올 10월 대전 주민생활 만족도가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9월 27~30일과 10월 27~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 대상 조사(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결과다. 이에 따르면 대전은 권역별 생활 만족도가 70.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전월(67.3%) 대비 3.0%p 상승한 것이다 또 민선 8기 들어 대전 지역 조사에서 70%를 상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대전이 선전할 수 있었던 원인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D-2…‘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수능 D-2…‘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 대전서 열린 육군 국제학술대회…사격연습용 장비 ‘관심집중’ 대전서 열린 육군 국제학술대회…사격연습용 장비 ‘관심집중’

  • 2025학년도 수능 문답지 전국 배송 시작 2025학년도 수능 문답지 전국 배송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