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5시 19분께 충남 논산 은진면의 페인트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인 모습. (사진=논산소방서 제공) |
1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9일 오후 5시 19분께 논산시 은진면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92명, 장비 35대를 투입해 2시간 10분 만에 진화했다. 한때 관할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화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날 공장 내부에 직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공장 4개 동(1144㎡) 중 1개 동이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9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9일 오후 5시 19분께 충남 논산 은진면의 페인트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인 모습. (사진=논산소방서 제공) |
같은 날 오후 7시 56분께 대덕구 송촌동의 한 주택가 공터에 놓여 있던 소파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의 자체 진화로 6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소파에 버려져 있던 담배꽁초가 불씨가 된 것으로 추정 중이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