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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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앞장’

17일 윤홍준 수의사와 김하연 사진작가 초청 강연
길고양이 편견과 오해, 공존 위한 갈등 해결 방안 소개

  • 승인 2024-11-10 10:0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고양이의 모든것 (1)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7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사업의 일환으로 명사초청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주관하며, 윤홍준 수의사와 김하연 사진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고양이와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과 ‘길고양이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이야기’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홍준 수의사는 고양이 전문 수의사로 ‘유튜브 윤쌤의 마이펫상담소’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김하연 작가는 길고양이 사진작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길고양이에 대한 편견과 오해, 공존을 위한 갈등 해결 방안 등을 이야기한다.

강연은 ▲반려묘의 감정과 언어배우기 ▲길고양이에 대한 편견과 오해 등 보호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을 바탕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고,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가의 입장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논산문화원 1층 향기마루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논산시동물보호센터로 전화(☎041-746-8470)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인구의 비율이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시민들이 원하고 현실성 있는 사업을 마련할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반려동물 강연으로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논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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