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

진천군과 공동 운영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호평

음성군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 수상 사진.

음성군이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정부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음성군은 진천군과 함께 운영 중인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음성군은 '상생과 협력의 평생학습도시 공유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응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음성군과 진천군이 공동 운영하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 모델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7기 도내 최초 금빛평생학습관 신축과 설성평생학습관 개관, 민선 8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운영까지 이어진 음성군의 평생학습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웃 진천군, 지역 대학,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