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당뇨병 행정대상 수상 사진. |
9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당뇨병의 현실을 사회에 알리고 당뇨인의 권익증진과 올바른 인식 개선, 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인슐린 발견자인 벤팅의 생일(11월 14일)을 기념해 지정됐으며, 국내에서는 2005년 11월부터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당뇨병 학술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 7년간 당뇨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당뇨 바이오 특화 도시'를 선포하는 등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정책 발전, 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돼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당뇨병연합회는 충주시가 안전한 건강도시를 조성하고 당뇨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시는 그동안 당뇨병 관리를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질 높은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