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도) |
포럼은 안동시에서 올해 처음 개최 됐으며 ▲안동소주 BI·공동주병(안) 공개 ▲세계 증류주 권위자 기조 강연 ▲국내외 주류전문가 강연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독일 증류주 트렌드 스카우터인 위르겐 다이벨(다이벨 컨설턴트 법인) 대표가 '세계 증류주 트렌드와 한국의 증류주'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위르겐 대표는 세계 최초 코냑 사무국(BNIC) 인증 교육자이며, 현재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의 증류주 부문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전문가 강연에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위르겐 다이벨 대표, 김경문 뉴욕 KMS Imports 우리술 수입사 대표, 더글라스 킴 라스베가스 MGM리조트 총괄바이어, 이승주 세종대 교수 등 국내외 주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안동 소주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포럼은 안동소주를 스카치 위스키, 마오타이처럼 세계인이 즐겨 찾는 명주로서의 가치를 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다. 경상북도를 세계 주류 흐름을 주도하는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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