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축구클럽 70개 팀, 8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우정을 나눴다.
특히 군은 종합운동장 준공 이후 첫 번째로 치러진 전국대회인 만큼 대회 준비부터 많은 정성을 기울이며 선수와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썼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버스킹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군은 선착순 60명 대상 좌구산 휴양랜드 명상의 집에서 꽃차 시음, 족욕 체험, 천문대 관람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가자들이 증평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은 물론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