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석고 지역동문 장학회가 8일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형석고 지역동문 장학회(회장 모영수)가 8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모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은 이날 증평사랑 다올회(회장 박영미) 후원을 통한 지역 어르신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다올회 회원 2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복지관은 지역 어르신 250여 명 모시고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며 지역사회와의 온정을 나눴다.
올해 5월 창립된 다올회는'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뜻의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앞서 4일에는 증평제일교회(담임목사 김석환)가 증평군청을 찾아 지역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라며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목사는"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제일교회는 2019년부터 매년 5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해오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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